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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훈련으로 안전의식 고취
나산초, 201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9일(목)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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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초등학교는 지난 7일 교내에서는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해일에 대비한 대피 훈련을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교육감,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교육장, 동해지구 초등학교 교감단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나산초등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진해일 대피훈련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나산초는 훈련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교내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3차례의 안내방송, 지진해일 대피 요령 교육(동영상 시청), 안전의식고취 교육(대피로 그림그리기)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 2시 울린 경계경보에 맞춰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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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에 대비한 이날 대피훈련은 지진발생시 교실에서 대피하는 동안은 책상 밑에서 몸을 보호하고, 실내 이동 중에는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신속하게 건물을 탈출하는 등 사전 훈련계획에 따라 각 요소에 안내 교사를 배치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장소까지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대피소에 마련된 임시 본부에서는 각 인솔교사로부터 대피 아동 현황을 보고 받아 대피 중 발생한 부상자는 응급반에 부상자 치료와 구호소로 이송시켜 환자를 치료하는 상황을 연출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나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훈련을 통해 지진해일에 대비한 개인 생명 보호 등 평소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숙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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