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이해하는 내 삶의 토대, 경주”
경주시립도서관, 2013 길 위의 인문학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10일(금)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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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관장 이덕준)은 강연과 탐방, 연주를 융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삶과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인문학의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삶의 중심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2013년 상반기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으로 이해하는 내 삶의 토대, 경주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의 강의와 금장대, 계림 등 유적지 일원을 탐방한다.
지난 2012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이 도서관 및 오릉․대릉원․석탈해왕릉 등 유적지에서 ‘테마로 만나는 서라벌 향기’란 주제로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는 예산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도서관관계자는 강조했다.
오는 28일~3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길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첫째날, 「이재호와 함께하는 향기로운 경주 한옥 여행」, 둘째날 「인문학적 사유로 변방인의 삶 즐기기」, 셋째날 「신라인의 마음으로 향가에 젖다」, 넷째날 「신라, 비단길에서 세계를 만나다」라는 소주제 아래 이재호(기행작가), 김현주(인문학강사), 최호택(전 경주대 교수), 이정은(국립경주박물관 학예사) 등 전문가들이 강의와 답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이덕준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인문학은 우리의 역사와 삶 속에 녹아 있는 가장 가까운 학문임을 참가자들이 느낄 수 있고, 지역 공공 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도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3년 『길 위의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5월 10일(금)부터 도서관 사무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선착순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jlib.or.kr) 공지사항에서 찾아보거나 전화(☎경주시립도서관 779-8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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