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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주민들의 쉼터 마련
건천읍 용명2리 마을회관 준공식
admin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13일(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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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초여름의 날씨 속에 12일 건천읍 소재 용명2리 밀구마을에서 마을회관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용명2리 마을회관 준공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홍염도 건천읍장,정수성 국회의원, 이달 도의원, 백태환 시의원, 이종근 시의원을 비롯하여 김병철 신경주농협조합장, 전기환 새마을협의회장, 서정옥 새마을부녀회장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마을주민 100여명과 함께 준공식을 축하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하며 마을회관 건립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원제 마을회관추진위원장과 백태환 시의원, 이종근 시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30여 년 전에 지어진 낡은 마을회관을 허물고 2012년 3월부터 시작된 용명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는 시비 3억원이 투입되어 649㎡ 부지에 연면적 173㎡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단층 구조로 건립되었으며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할 사랑방, 주민들의 쉼터, 주민 건강을 다지는 운동실, 이장 집무실 등이 있으며 앞으로 활발하게 마을주민들이 애용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준공식 2부 행사로 신경주 색소폰 동호회에서 색소폰 공연을 펼쳤으며 마을회에서는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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