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설
갓 쓰고 비녀 꽂고 전통 관․계례 실시
2013년도 파평윤씨 경주화수회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14일(화) 17:1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경주방송
파평윤씨경주화수회(회장 정수)는 지난 12일 오전 황성공원 내 씨름장에서 종친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윤의홍 성균관유도회경주지부회장과 이수원, 송미화 도산우리예절원 연구원이 각각 빈(賓)을 맡고 경주전통예절원 김해수씨의 집례로 윤영훈(경주고 2), 윤지윤(선덕여고 3), 윤교민(선덕여고 1)학생이 전통성년례인 관․계례를 올렸다. 오늘날의 성인식에 해당하는 관․계례는 남자 20세, 여자 15세가 되면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어른이 술을 내리며 훈계의 말을 해 주는 것으로써, 장차 성인으로서 가정, 사회, 국가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인생을 책임지고 경영해 나가야 하는 성인으로서 예(禮)의 시작이며 마땅히 치러야하는 통과의례(通過儀禮)이다.
ⓒ 경주방송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현대에 있어서 파평윤씨 경주화수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향수를 충족시켜주고 민족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문화를 가르치고 단절되어져 가는 우리 고유의 성년례를 민족 전통문화의 하나로 알리고자 하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 오늘 행사를 통하여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어른의 도리를 다하게 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방송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