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상용)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영애)는 지난 12일 동천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7세대 45명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로 행복만들기 여행을 다녀왔다.
동천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3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2년간 잔치마당을 열어 타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한국문화 체험으로 이민여성뿐만 아니라 국내에 머물고 있는 장인장모와 아이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하회별신굿 탈놀이 관람 및 가훈쓰기, 다도, 민속놀이 등 체험활동으로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 손잡고 여행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이번 여행을 만들어준 동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