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에 바탕을 둔 기초·기본학력보장을 위한 컨설팅
경주교육지원청, 중·고 대상으로 기초·기본학력보장 컨설팅 실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17일(금)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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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지난 16일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기본학력보장을 위한 컨설팅 연수회를 실시했다.
컨설턴트로 참여한 경상북도교육청 이동걸 장학관은 “인성과 학력의 조화를 추구하는 경주교육의 기초·기본학력보장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특단의 구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연수회에서 신라중학교 외 8개교에서 학력향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타학교의 우수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우수한 정보를 공유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계림중학교 백영호 교감은 “각 학교별로 특색있는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컨설팅이 학교별 학습부진아 구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하면서 “학습부진학생들도 꿈찾기, 희망찾기 프로젝트 등과 같은 프로그램 참여함으로써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면 학습동기가 유발되기 때문에 바른 인성이 결국 학력으로 이어진다”는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이번 기초·기본학력보장 컨설팅 연수회를 계기로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통해 학습부진아 없는 학교 만들기에 전 교육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