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건천읍 모량리에 위치한 사찰 심흥사(주지 진봉)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원해 달라며 백미 13포(260kg)를 건천읍사무소에 기증하였다.
심흥사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쌀을 기증해오고 있어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진봉스님은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정성으로 마련한 쌀이 관내 저소득 가정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건천읍은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고 있는 심흥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정성으로 마련한 소중한 쌀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13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