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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카우트> 디자인고 김지은 2위 입상
지난해 1위 이어 입상해 경사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22일(수)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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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우진하) 3학년에 재학 중인 도예과 김지은 학생이 교과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방송공사가 협약하여 기획한 KBS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에 출연해 2위에 입상했다.
김지은 학생은 40명이 참석한 예선에서 통과하여 2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라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그릇’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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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10시 KBS 1TV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요리 ․ 디자인 ․ 애니메이션 ․ I.T 분야 등 해당 학교에 맞는 주제를 선정, 학생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프리젠테이션 경합을 벌여 최종 합격생이 희망 기업에 입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개인의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준거로 고졸 인재를 채용하는 전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전문계 특성화고등학교의 발전을 꾀하고,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장하고 학력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을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여 특성화고 학생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고졸 채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기획․제작되었다.
우진하 교장은 “대학을 졸업한 학생도 입사하기 힘든 기업체에 고졸 채용의 기회를 열어 준 교과부와 대한주택보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기회를 계기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세우고, 그 꿈을 당당히 이룰 수 있도록 대졸자에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칭찬했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2012년에도 공예과 3학년 정지영 학생이 스카우트 방송 ‘주식회사 로만손’에 도전해 1등을 차지하여 제이에스티나 디자인팀에 입사한데 이어이번 ‘이도도예’편에 도전해 2위를 차지한 김지은 학생의 <스카우트 출연이 KBS 1TV를 통하여 방영됨으로써 취업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더 높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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