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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총력
경주교육청 특별위생․안전 점검 실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23일(목)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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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 안전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학교급식 위생관리 개선을 위해 손수성 교육장은 지난 23일 오전 07:50 불시점검을 위해 신라중학교를 방문해 당일 납품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확인 등 안전과 품질에 중점을 둔 대면 검수를 실시하고, 조리실의 청결상태, 식재료 보관 및 관리, 급식시설, 보존식 보관 등 급식소 전반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교육장 등 교육청 간부공무원을 4개조로 구성하여 무작위 표집 등 불시방문 및 특별점검으로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활동까지 급식운영 전반에 대하여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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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에 나선 손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하절기에는 학교급식 준비과정과 위생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니 시설․설비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선정 및 검수, 조리과정, 배식 등 급식전반에 걸쳐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10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32품목)을 학교급식에 직접 이용하여 친환경급식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식재료 사용으로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에 노력하는 등 안전한 학교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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