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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부터 채널 재설정 하세요!”
DTV채널 재설정 시청자 지원 위한 홍보 설명회 개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23일(목)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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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2일 대구․경북 디지털방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DTV(디지털TV)채널 재설정방법’을 읍․면․동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TV시청자들에게 고화질의 지상파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송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2012년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TV 방송으로 전면 전환하고 방송채널을 재배치하여 경상권은 2013년 7월 17일 오후 2시(14:00)에 채널이 변경된다.
유료방송(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에 가입하지 않고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경주시민들은 TV에서 채널을 재설정해야 정상적으로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있다.
방송채널을 재배치할 경우 지상파 TV방송(KBS1, KBS2, EBS, MBC, TBC/SBS)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는 채널재설정을 하여야만 이전과 같이 지상파 TV 방송을 시청 할 수 있다.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 종료의 후속작업으로 지상파 디지털 방송국의 주파수 일부가 조정되기 때문이다.
시는 ‘DTV채널 재설정방법’ 홍보 설명회를 통해 각 읍·면·동 이․통장 회의 시 전달교육을 통해 정보접근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및 기술적 취약계층들에게 안내 교육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TV채널 재설정이 곤란한 노인․ 장애인 가구 등 디지털방송 전환 정부지원 1,687가구에 전화 또는 방문 등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채널설정방법은 간단하다. 7월 17일 14시 이후에 TV가 나오지 않을 경우 리모콘으로 자동채널설정 버턴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채널설정이 되며, 설정이 완료 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디지털TV 수상기의 채널 재설정(재검색) 방법은 모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대개 ① 리모컨 '메뉴' 선택 → ② 채널에서 '자동채널 설정' 선택 → ③ 채널 재설정 시작 → ④ 리모컨 '확인' 선택 순으로 하면 된다.
박차양 공보전산과장은 읍․면․동 담당자들께 인사말을 통해 최 일선에서 수고가 많다고 격려하며, “이․통장님들을 통한 전달교육을 잘해서 한가구도 어려움을 격지 않게 TV채널 설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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