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화중학교, 소중한 나의 꿈을 찾아서
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29일(수)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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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화중학교(교장 김동인)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정규 수업이 시작되기 전의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64명) 대상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사실 요즈음 절대 해서는 안되는 선택을 하는 일부 학생들로 업무담당교사와 관리자에 대한 관련 연수가 실시되고, 전체 학생,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야하는 이유뿐만 아니라,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해야 할 많은 일 중에서도 으뜸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실시하게 되었다.
첫째 날은 Britains Got Talent의 수잔 보일의 오디션 장면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하면서 주변인, 경계인 등으로 자아정체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는 누구인가? 질문을 던지고, 장애인 발레리나 남녀 두 명의 유투브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나에게 꿈은 있는지, 그 꿈은 무엇인지?의 질문과 답을 나누면서 오체불만족의 오토타케의 사진을 보여주고, 나는 누구이며 내 꿈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둘째 날은 폴포츠, 인순이의 거위의 꿈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시작을 하면서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작가 김수영을 소개하고, 까치네를 개발했던 공고출신 김성훈 교수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자기와 똑 같은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고, 가장 소중한 사람은 자기 자신 나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살면 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서, 나를 위해서, 내 친구를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우리 학교를 위해서, 우리 지역을 위해서, 우리 나라를 위해서, 이 세상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발전이 될 수 있도록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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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순간적인 반응에 익숙한 학생들은 자신들과 세대가 다른 사람들의 등장에 흥미를 못느낄 수도 있었지만, 아마 처음 접하는 수잔보일, 폴포츠 등의 뛰어난 가창력에 집중을 하면서 그들의 보잘 것 없는 외모, 어눌한 말투, 별 볼 일 없는 직업과 배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에 관심을 가졌고, 대한민국의 꿈 멘토 김수영, 우리 경북 지역 출신 김성훈 교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것은 현재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자기의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공연한 말이 아님을 가슴에 새기면서 자신이 누구이며 진정 자신이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으면서 소중한 나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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