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4주간에 걸쳐 암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로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고 활기찬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동국대 혈액 종양내과 조윤영 교수의 특강『암에 대한 궁금증 풀기』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으며, 2회기 『발마사지』, 3회기『산내자연치유센터 힐링투어』, 마지막으로 암환우 면역증강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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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우를 위한 자조모임은 작년에도 4회기에 걸쳐 인기리에 운영되었으며 특히 요리교실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주요리는 해산물을 이용한 카레요리와 조개 미역국이고 부식으로 가지구이 요리로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증가하는 재가암 및 호스피스환우의 건강관리를 위한 질높은 서비스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경주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암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남자77세, 여자84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확률은 남자 5명중 2명(37.9%) 여자는 3명중 1명(32.7%)라고 한다. 또한 2011년 총사망자수 중 암사망자는 72,046명으로 2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입력 : 2013년 05월 30일(목)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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