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주민과 감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진복)가 지난 29일 감포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감포읍 주민과 자생단체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자 감포의 대표적인 명소인 감포항 주변을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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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감포읍은 ‘소통화합친절로 1등 감포를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감포 만들기에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감포의 대표 회단지인 감포항을 주민과 자생단체들이 스스로 청소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되었다.
한편, 경북의 관문항으로 반세기 동안 어업의 전초기지였으며, 21세기 경주의 해양관광 중심지로 최근 경주 감포간 국도 건설과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중인 감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재를 바탕으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감포는 참전복과 가자미를 비롯한 해산물이 풍부하며, 새롭게 조성된 깍지길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