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여왕 ‘경주체리’ 본격 출하
전국 으뜸체리로 우뚝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03일(월)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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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특산물인 체리가 6월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햇과일 중 맨 먼저 나오는 체리. 비가림으로 재배되고 있는 경주체리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경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출하하여 경주시 대표브랜드인 ‘이사금’을 달고 대도시 주요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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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체리는 전국 최대 주산지(49ha)로 연간 10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다. 건천읍 화천리 일대에 재배지역이 밀집되어 있고, 현재는 경주 전역에 면적을 확대하여 생산하고 있다. 품종은 좌등금, 자브레, 나폴레옹 등이 있고 최근 레기나, 네로, 라핀 등 신품종을 도입하여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있다.
체리 최고의 장점은 재배기간이 짧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 과일로 알려져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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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의 함량이 많고,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함유되어 심장병 · 관절염 ․ 통풍 등의 증상 완화 등 치료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소비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웰빙시대에 맞는 건강 기능성 과일로 알려져 신세대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경주시에서는 체리영농조합법인(대표 임영식)과 함께 적합한 품종을 선발해 재배하는 한편 비가림시설 이용 등 체리 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체리 명품화를 위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하는 쾌거를 올렸다.
좋은 체리를 고르기 위한 방법은 꼭지가 녹색이고, 알이 굵고 단단하고 과일 표면에 윤기가 흐르는 체리가 싱싱하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742-0261)에서는 소비자 구매편의를 위해 현장판매 및 택배 주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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