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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
집단상담으로 행복한 학교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03일(월)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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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GBS.co.ltd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과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조계현, 이하 경주연합회)에서는 지난 31일 경주디자인고등학교에서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 경상북도교육청 함인호과장을 비롯하여 경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상담업무 담당교사, 경주, 경산 외 12개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의 내빈들을 모시고 집단상담 현장 공개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 교육에 관심이 많고 학생상담에 열정적이신 분들을 초청하여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하고 참관함으로써 많은 분들께 집단상담 활동을 홍보하고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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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은 보통 상담리더자 1인과 학생 8~10명 정도로 집단을 이루어 8~10회기 정도로 실시하며, 1회기에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생각과 마음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날 ‘나의 미래’, ‘손가락 본뜨기’, ‘나의 가족’, ‘마음대로 선택하기’, ‘가치관 경매’라는 서로 다른 5개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도 주위의 시선에 주눅 들지 않고 평소와 같이 활동하였다. 집단상담 참관 후 실시한 개최식에서 손수성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개인적인 일이 많음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학생들의 상처를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루만져주고 치유해주어서 고맙다. 또한 집단상담이 순회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많은 학교에서 적극 협조하여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집단상담 활동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했으며, 함인호 생활지도과장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상담 관련 역량강화와 더불어 봉사라는 숭고한 의미를 새겨질 수 있도록 활동 해주길 부탁한다”고 하였다. 집단상담에 참석한 한 학생도 “집단상담을 통해 내 자신 뿐 아니라 친구들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내 삶을 꾸려갈 의지가 생긴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학교폭력이 이슈화되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고 삶의 방향성과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며, 나아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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