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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미래를 책임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확대와 시민이 공감하는 교육시책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0년「경주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기준액을 전전년도 시세액의 3%에서 5%로 상향조정하여 2010년의 23억원에서 2011년 46억원, 2012년에는 51억원, 2013년 상반기 62억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별도로「경주시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과 성장발달을 위해 학교 친환경급식, 우유급식, 우수축산물급식 등으로 2010년의 15억원, 2011년 15억원, 2012년 17억원, 2013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9억원을 지원하여 유치원아동 간식비, 엄마품 온종일 돌봄과 방과후 돌봄교실, 읍면지역 초․중학교 급식비, 중학생 학력 향상을 위한 보충 활동비,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경주과학발명 교육센터, 리더십캠프, 다목적강당 및 체육관건립, 초등영어 체험교실 구축, 영어 말하기대회 개최, 청소년인성교육 지원, 학교 체육시설과 교기 육성, 친환경 급식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경주시의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또 시는 추경예산에서 다목적강당 건립에 6억원을 편성하여 내남초등학교와 아화초등학교에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를 대응 투자하여 지난해 강동초와 불국중학교 준공에 이어 올해는 선덕여고와 계림고, 신라고의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올초 경주정보고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하였고 향후 6개교에 대해 연차적으로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체육진흥기금을 포함 14억원을 편성하여 학교 교기육성지원과 경주고와 안강초 학교 운동장 조성을 지원한다. 다목적 강당과 학교 운동장 조성은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문화활동을, 시민들은 생활체육 공간으로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16백만원을 편성하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청소년 예절 인성교육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꿈과 끼를 살리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중학교 보충활동비 6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학력 향상은 물론 지원액의 40%를 창의인성교육에 지원하도록 하여 다양한 체험위주의 활동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프로그램, 청소년 예절 인성교실지원, 경주향교 전통예절교실 체험학습, 오케스트라 운영지원 등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민이 공감하는 교육시책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는 경주지역의 교육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주시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는 교육경비 지원방안과 시민이 행복한 경주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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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6월 04일(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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