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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제7회 경주시 어린이집 한마음 축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04일(화)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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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 축제가 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 교직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민간어린이집협회(회장 김영섭) 주관으로 열렸다.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에게 슈퍼맨, 배트맨보다 더 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정의의 용사! 어린이들의 친구! 번개맨이 번개파워로 악당을 물리치는 멋진 세상을 만나볼 수 있는 번개맨 공연과 「안전생활습관기르기」뮤지컬공연, 에어바운스 체육놀이 한마당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았다.
김영섭 회장은 한마음축제를 위해 지난 1년간 공을 들였는데 우리 어린이들이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이색동물 체험전도 함께 열어 어린이들이 TV나 책을 통해서만 보던 동물 도마뱀, 장수거북이, 원숭이, 이구아나, 미니토끼 등을 직접 만져보고 감촉도 느껴보는 소중한 현장체험 학습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EBS딩동댕유치원출연진과 함께 오천재,어벙이,공주의 게임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으로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어울리는 신나는 한마당 축제가 한폭의 흐뭇한 그림을 연상케하였다.
한편, 최 시장은 보육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약속을 하였으며,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보육교사들과 원장들을 위로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는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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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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