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에서 행복의 꿈을 쏘아 올리다.”
경주정보고 윤승우 현대증권 정규직 합격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04일(화)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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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방송/GBS.co.ltd | |
나이, 학력, 자격증 등 스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국민 실업극복 프로젝트로 무한 경쟁 취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꿈을 쏘다 현대증권 정규직편”을 종편방송 채널A에서 준비하였다.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대기업 증권사인 현대증권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지원서를 받아 서류심사없이 모두에게 1차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다.
19세의 특성화고생, 44세의 새터민, 56세의 구직자, 47전 48기의 해병대 장교출신, 30세의 현장직 근로자 등 취업이 절실한 이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대기업 증권사인 현대증권의 면접장면이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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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정규 입사를 놓고 벌이는 도전자들의 열정과 감동을 그리는 “꿈을 쏘다”는 전 KBS아나운서 김경란의 단독 MC로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 50분에 채널A에서 4주간 연속으로 방송된다.
경주정보고(교장 김도현)에서도 3명의 학생이 저마다의 꿈을 간직한 채 현대증권 정규직이라는 꿈에 도전하였으며, 정보처리과 3학년 윤승우 학생이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종 3인에 선정되어 당당하게 현대증권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윤승우 학생은 2011년 3월 경주시 충효동 소재 월성중학교를 졸업하여 경주정보고등학교 정보처리과에 입학하였으며, 평범한 성적과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이던 윤승우 학생은 학교에서의 비지니스 스킬 교육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비즈쿨 창업동아리 활동 등 적극적인 학교 생활 끝에 대졸자 등과 조건없는 무한 경쟁 속에서 당당하게 현대증권 정규직이라는 꿈의 기업에 입사할 수 있게 되었다.
4살 때부터 부모와 이별하고 다리가 불편하신 할머니에 의해 자란 윤승우 학생의 사연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역관리사 등으로 무장한 고졸자로서의 큰 업무 능력이 현장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60명의 현대증권 직원 평가단과 전문심사단에게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으로서 당당하게 현대증권 정규직이라는 꿈을 잡은 윤승우학생의 첫 소감이 ‘손자들의 미래를 위해 온갖 고생을 마다하지 않은 할머니에게 평생을 꼭 효도하며 살아가겠다’는 효성스런 다짐이었으며 다시한번 녹화장 주변을 감동의 분위기로 만들기도 하였다.
최종 선발된 우승자들은 5월 9일 현대증권 본사에서 현대증권 회장을 예방하였으며, 신입사원 연수를 마친 후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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