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구강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아동 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어린시절부터 올바른 치아관리를 실천하게 하여, 평생 동안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구강교육을 지난 3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곡면에 소재하는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및 그 예방법, 건강한 치아관리요령과 충치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등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참석한 어린이 전원에게 불소도포 시술 및 구강위생 용품도 함께 나누어 주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구강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가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매년 이와 같은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 보건의 날은 6살에 처음 나오는 영구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46년 제정되어 올해로 68회째 시행되고 있다.
입력 : 2013년 06월 05일(수)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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