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지난 5일 14시부터 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관내 초,중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이라는 주제로 교원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는 관내 학교의 독서업무 담당자와 학생독서동아리 지도교사, 교사독서교육연구회원 등 독서교육과 관련된 교원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독서교육의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하여 교실수업개선의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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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동학 수석교사(울진초)는 ‘독서교육, 멈추어 서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독서교육의 흐름을 되짚어보며 현재 독서교육의 현안을 살펴봄과 동시에 학습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독서교육과 독서토론’의 주제로 강의한 백금옥 수석교사(용황초)는 “독서토론은 민주시민의 필수 조건으로 고급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도덕 발달과 태도를 변화시킨다. 또한, 학생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 등 장점이 많으므로 독서토론의 지도는 꼭 필요하다”며 독서토론 활동을 강조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2012년 교육정책과제 수행 독서영역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관련된 연수들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입력 : 2013년 06월 07일(금)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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