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여 신체적 또는 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하여 비만 주민에게 한의학적 치료 및 관리방법을 적용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12주 동안 매주 3회 한방몸매가꾸기 교실을 운영하고 지난 7일 과정을 마친 수료생 26명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18일 개강해 6월7일 수료식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BMI(체질량지수) 25이상 중장년층 신청자 가운데 30명을 모집하여 주민건강지원센터 운동처방실에서 한방몸매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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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학 김경한교수의 비만관리 및 유산소 운동 강의와 위덕대학교 이인숙 교수의 비만예방 및 영양교육 강의를 시작으로 한방의사의 한방전침 패드 시술과 김태성 운동처방사의 유산소 및 근력운동 지도로 모두 적정의 체중감량으로 건강하고 예쁜 몸매를 만들게 되었다.
이날 김 소장은 인사말에서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더 질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상품화시켜 경주 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추구하도록 돕겠다”며 “수료생 스스로도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운동을 생활화하도록 당부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Self-care라는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보건소 건강홍보요원으로 다양하고 알찬 경주시 보건소의 보건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