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공동성명서 채택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부품 사건에 대한 성명서 발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0일(월) 18:10
공유 :   
|
|  | | ⓒ 경주방송/GBS.co.ltd | |
경주시의회(의장 정석호)를 비롯한 원전 소재 5개 시·군 의회(경주, 기장, 영광, 울주, 울진) 의장들은 10일 오전 11시 영광군의회에서 2013년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신월성1, 2호기 등에 사용된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부품 사건에 대해 5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상호간 긴밀한 협조로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공동성명서에는 관련자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비리 관련 가담자는 국정조사 등을 통해 엄중 처벌하고, 원전 부품관련 비리에 대해 전면 재조사 실시, 한수원에 독립된 부품 시험기구 설치, 민관합동 조사단을 상시 구성하여 비리의혹 발생 시 즉각적인 공론화 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이번에 발표한 성명서를 계기로 위조부품 공급사건과 관련하여 정부와 관계기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
|
경주방송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최신이슈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