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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황성공원 김유신 장군 동상 일원에서『제18회 환경의 날』기념 『제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를 기업, 단체, 학생, 시민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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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하고 그린경주21협의회(회장 홍성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경주, 유쾌한 녹색도시」라는 부제로 알뜰나눔장터, 야생화심기, 솔라캠핑카 시승, 세계물의 해를 맞이하여 물을 주제로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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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푸른경주 가꾸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주시는 경주시 조경협회, 경주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20여개 기관단체와 협약 체결을 한 후 기념식수를 하여 푸른 경주 가꾸기 원년으로 출발하였으며, 앞으로 시민 10그루 나무심어 30만 시민의 300만 그루 나무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도로변, 공한지, 공단지역 등을 중심으로 정화수 등의 수목 식재, 소공원, 꽃길 조성을 통한 녹색 벨트를 조성하여 온실가스 감축운동 전개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보전 위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환경체험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오늘 이 행사가 푸른 경주를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증축관(알천홀)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환경단체, 시민들과 푸른 경주 가꾸기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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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6월 15일(토)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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