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공공도서관 ‘어린이 명예사서’ 활동
도서관에서 꿈을 키워요!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9일(수)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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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외동공공도서관에는 특별한 사서들이 있다. 책을 사랑하고 도서관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명예사서’가 바로 그들이다. 어린이 명예사서들은 사서업무, 독서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외동공공도서관의 어린이 명예사서들은 초등학교 4~6학년생 5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난 5월 9일 첫 활동을 시작하여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명예사서 각자가 생각하는 도서관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사전교육 후의 어린이 명예사서 활동은 크게 사서업무체험과 독서활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사서업무체험으로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자료찾기 도우미, 도서 대출/반납, 파손도서수리 등의 활동이 있으며, 독서활동으로는 독서기록 <이 책은 내가 접수한다>, 유아들을 위한 책 읽어주기 <의좋은 형제>, <명예사서가 추천하는 이달의 도서> 선정 등의 활동이 있다.
특히 어린이 명예사서 모두가 직접 기자 및 편집자가 되어 도서관 소식지 <도서관빌리지>를 발행하고 있는데, 어린이 명예사서들은 이 활동을 통하여 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책임감과 자신감도 기르고 있다.
외동공공도서관장(김미경)은 <도서관빌리지> 창간호 인터뷰를 통하여 “어린이 명예사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한다면 도서관을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는, ‘도서관이 키운 아이’로 거듭날 것”이라며 격려와 당부를 전하였다.
한편, 제1기 어린이 명예사서의 활동은 7월까지 계속되며, 8월부터 ‘제2기 어린이 명예사서’의 활동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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