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011년 삼릉가는 길을 조성 완료한데 이어, 작년부터 동남산가는 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다.
동남산 가는 길은 작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작년 말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승인을 거쳐 올해 2월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오는 11월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12월에는 동남산 가는 길 유적탐방 걷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남산 가는 길 사업구간은 월정교 - 상서장 - 불곡석불좌상 - 탑곡 마애불상군 - 헌강왕릉 - 정강왕릉 - 서출지 - 염불사지에 이르는 8Km 구간으로 주변에 수많은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풍광이 많아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이 구간에 탐방로 조성과 더불어 쉼터 및 편의시설, 빨래터, 이정표 및 안내판,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