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저소득층 의료급여수급자 읍면동 순회교육
적정 의료이용 유도와 의료급여 예산 절감 효과 톡톡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9일(수)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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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지정책과(과장 이상락)에서는 해마다 늘어나는 의료급여 비용 증가에 따른 의료급여 예산을 절감하고 저소득층에게 건강한 의료급여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읍면동 순회교육은 복지정책과 생활보장담당이 의료기관 이용방법과 절차, 건강보험과의 차이점, 진료비 지원, 장애인보장구, 건강생활유지비 등 의료급여 제도와 사례관리사업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하고 이어서 의료급여관리사 3명이 의료급여수급자와 1:1 개인별 맞춤형 교육 순으로 실시하여, 의료급여 수급자가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의료이용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어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5월말 현재 8,848명의 저소득층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국도비 포함 40,564백만원의 예산으로 수급자 진료비를 지원하고, 이 밖에도 장애인보장구 급여비,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 본인부담금 보상금, 임신출산진료비 등의 의료급여서비스 지원으로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진료비가 무료 또는 낮은 본인부담금, 일부 수급자의 무분별한 의료이용 등으로 의료쇼핑, 중복투약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2003년도부터 의료급여관리사를 채용하여 개별방문 및 전화상담 등을 통하여 부적정 장기입원, 약물오남용, 중복처방 의심자 등 연 900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집중 개입․관리하여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왔다.
따라서 기존 수급자에게 발생되었던 과다 의료이용, 약물 오남용 등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여 건강향상을 돕고 의료급여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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