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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지원금 2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추가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국책사업유치지역 특별지원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투자하여 국책사업유치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길이 후손에게 남기고자 지난 3월 경주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장학기금 20억원을 추가 출연하게 되었다.
재단법인 경주시장학회를 지난 2009년 11월 18일 설립하고, 같은해 12월 31일 100억원을 1차 출연하고 이자 발생분으로 2011년, 2012년 장학생 455명을 선발하여 6억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경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참여 기탁금 2천5백만원을 시작으로 코오롱스포츠경주점 6천만원, 최식 전도의원 1천만원, 중앙시장번영회 2백5십만원, 한국SGI경주권 2백4십만원, 최우섭 경북 교육의원 1백만원, (주)대평건설 1천만원, (주)코리아텍 1천만원, (주)한국메탈 5백만원, (주)한일교통 1천만원, 경주시청토목회 5백만원, 경주지역 건축사회 1천만원, 마우나오션개발(주) 5백만원,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1백만원, 김일곤 농협중앙회경주시지부장 1백만원, 대구은행 경주사랑통장 4백1십만원, 녹색경주발전회 1백만원, 경주교육지원청 2백만원, 정문약국 2백만원, 경주시청 바로콜센터 1백만원. 에밀레라이온스클럽 1백만원 등 읍면동 자생단체와 개인의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최 시장은 “경주시의 장학금 20억원 추가 출연으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 단체, 개인들의 장학금 기탁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기금조성 목표액 200억원 달성의 청신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주시장학회 오해보 이사장은 현재 151억6천5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음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읍면동 기업체 및 단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시민 모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효율적인 장학기금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장학회는 올해도 230명을 선발하여 3억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력으로 예체능, 학력 우수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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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6월 20일(목)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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