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말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대전시 소재) 일원에서 월성원전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전사고 대비 행동요령 등 방사능방재 기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감포․양남 초등학생과 교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전비상시 행동요령 및 방사능에 대한 기초지식 교육과 박물관 및 과학관을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원전사고 대비 방사능 방재능력 성취도를 높이고자 원자력발전소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내에서 실시되고 있다.
한편, 2013년도 방사능방재 청소년 체험교육은 관내 6개교 380여명의 초등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말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