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
제 4차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7월 ~ 9월 시행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7일(목)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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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7월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실시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8년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에서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이번이 4회차로 장애인들이 각종 시설을 이용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조사대상은 장애인 편의증진법 시행일 이후 신·증·개축 및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가 있었던 건물 및 공공시설이 해당된다. 조사대상시설은 72개의 건물 유형에 따라 분류된 1252개소가 조사대상 시설이며, 조사항목은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등으로 조사대상별로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여부 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이 기간 경주시는 경북지체장애인편의시설 경주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인)를 시행기관으로 6명의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요원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편의시설 전수조사표를 작성한다. 조사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조성의 기초자료 확보와 장애인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