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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시장 친절한 금자씨, 오늘도 생글생글"
고객만족서비스로 상인들 서비스 개선에 나선 문광형시장사업단
상인들, 친절교육으로 매출증대와 이미지 쇄신 기대하며 변화 다짐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8일(금)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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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변모하고 있다. 시설 현대화를 위한 비가림시설이나 주차장, 공동화장실 등 외형적인 환경 변화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변화의 바람은 다름아닌 상인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림연합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이하 문광형사업단)은 지난 15일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노점상과 상인들의 삶의 터전인 성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첫번째로 지난 26일 성동새마을금고 5층 교육장에서 성동시장 상인회(회장 신우현) 주관으로 마련한 상인친절교육에서 상인들은 그동안 전통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모두 털어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는 등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 경주방송/GBS.co.ltd
문광형시장사업단은 이날 환경정비, 야시장, LED전광판, 외국인 응대, 상인대학, 포포존 조형물 등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친절서비스, 원산지 표시 의무화 등 상인들의 인식전환 및 고객만족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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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자로 나선 계림연합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 박정호 단장은 "문화자원의 보고인 천년고도 경주와 전통시장 고유의 문화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2의 관광부흥기를 맞이하자"며 "상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연인원 2천만명이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는 가운데 끈끈한 정과 넉넉함을 전하는 전통시장의 장점들을 살려나가고 관광객들에게 고객만족과 친절함으로 소비촉진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 작지만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대단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환한 미소로 눈을 맞추는 인사만으로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효과를 거뒀던 대기업의 사례에서 보듯이 상인들간에도 먼저 인사하고 먼저 환한 미소를 보내야 이러한 진정성이 고객들에게도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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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형사업단은 이날 강연에 앞서 지난 3년간 계림연합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되기까지의 선정과정과 지원사업의 향후 계획 등을 상인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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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시장 상인회 신우현 회장은 "그동안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친절과 미소로 고객들을 맞이하자"며 "문광형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변모하는 성동시장이 되도록 상인 모두가 함게 노력하자"고 상인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계림시장연합 지원사업은 1단계로 지역 전통시장들이 먹고, 사고, 문화를 느끼고 정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특화된 '공정 여행 시장'을 만들 계획이고, 2단계로는 지역문화기관 및 단체 연계를 통해 시장 내 특화된 상품 거리 조성을 통해 강소형 상인을 육성하는 관광접목형 시장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로는 시장 스스로 자생적 운영 기반 조성과 지역 문화와 경제 중심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건설하는 등 시장운영 목표와 중장기 발전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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