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안 탐방로를 대표하는 해파랑길 지킴이 27명 배출해
‘해파랑길’경주구간 지킴이 양성교육 수료식 26일 가져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9일(토)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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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화랑문화진흥회는 국내 최장거리 동해안 탐방로인 ‘해파랑길’경주구간을 알리고 지키며 관리하는 해파랑길 경주구간 지킴이 양성교육을 마치고 지난 26일 감포읍복지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총 27명의 해파랑길 지킴이를 배출한 이번 양성교육은 경주를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해파랑길의 대표얼굴을 길러내어 해파랑길 경주구간이 전국 최고의 해파랑길 구간이 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화랑문화진흥회는 밝혔다
지난 1월 2일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간 과정의 양성교육은 탐방로의 개념과 길지킴이의 역할, 트래킹 기본이론, 해파랑길 개념 및 이해, 감포읍·양남면·양북면의 역사문화 및 지역정보교육, 바다해설 교육, 해파랑길 홍보마케팅 교육, CS교육, 해파랑길 구간답사 및 해설실기, 해파랑길 클린캠페인 등으로 구성하고 진행됐다. 또한 양성교육은 해파랑길 경주구간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살피며 해파랑길 경주구간의 다양한 정보와 역사문화해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해파랑길 경주구간의 실질적인 마스코트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을 탈피, 강의와 더불어 현장을 답사하고 직접 해설을 시연하는 등 실기와 이론을 겸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4월부터는 매월 2회 현장실기를 겸해 해파랑길 전 구간을 걸으며 해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줍는 등 클린캠페인까지 병행해 지킴이로서 가져야할 마인드까지 확립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지역 해안의 다양한 역사문화정보와 해파랑길의 상세정보, 지킴이의 역할을 담아낸 교육 자료집도 함께발간해 향후 경주 해안 탐방로 인력양성의 밑거름을 마련한 것도 또 하나의 성과라 할 수 있다"며 " 총 42명이 교육수강을 신청해 27명의 우수자를 엄선하여 배출된 지킴이들은 앞으로도 해파랑길 경주구간 지킴이탐사대를 결성, 해파랑길 경주구간의 꾸준한 관리와 홍보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는 (사) 화랑문화진흥회 김인석 사무국장은“이번 해파랑길 경주구간 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경주해안 지역민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력이 많이 배출되었다. 앞으로도 이 지킴이와 함께 해파랑길 경주구간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안탐방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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