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승덕)는 지난 30일 아침부터 400여평의 휴경농지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지난 3월 중순에 심은 감자를 이날 20여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 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30도가 넘는 폭염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감자를 수확해 용강동 관내 15개소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불우이웃에 50여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 경주방송/GBS.co.ltd
용강동 새마을 협의회는 매월 관내 주요 환경취약지에 대한 생활 쓰레기 수거활동을 비롯하여 소금강산 일원의 자연보호활동, 가로변 풀베기 작업, 불우이웃돕기 운동 전개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안 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사회기풍 진작을 위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희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