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UNESCAP․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제8차 SI 정책포럼」개최
3일~7일까지 아․태지역 환경 공무원, 국제기구, 정부 및 민간 전문가 등 약 100명 참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논의와 함께 제1차 SINGG Award 시상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02일(화)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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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제8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3일~7일까지 보문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이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태지역 19개국 환경공무원, UNESCAP, UNEP, IUCN 등 국제기구, 국내 학계‧산업계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아‧태지역 녹색성장 전파를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인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Seoul Initiative on Green Growth; SI)는 ‘05년 『제5차 아‧태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책포럼 ▲능력개발 ▲시범사업 ▲아‧태지역 국가간 녹색성장 네트워크 구축이다.
이번 제8차 정책포럼에서는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미리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3일과 4일 양일간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생물다양성의 실질적 이행전략을 논의하는데 국‧내외 저명한 환경전문가와 UNEP, UNESCAP, IUCN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14명이 발제자로 나선다.
한편, 포럼 말미에 개최되는 제5차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제1차 SINGG Award를 시상할 예정이다.
SINGG Award는 SI시범사업에 대한 회원국의 참여도를 제고하고 우수 참여국가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으로, SI 2단계사업(2011년도~) 이후 추진된 시범사업(7건) 중에서 선정된 2건이 수상을 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7.5 하루 동안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역사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신라 천년 역사를 체험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아‧태지역 개도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에 관한 제도정비, 아․태지역간 협력증진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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