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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한끼 식사와 이웃의 정
-신라회센터, 불국동 독거노인에게 점심대접 -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03일(수)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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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동 소재 신라회센터(사장 최영진)에서는 7월 2일 불국동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초청, 회를 비롯한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신라회센터 최영진 사장은 모친이 영천에서 식당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셨다면서 모친의 뜻을 불국동에서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며 앞으로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식사를 대접해 주는 최씨에게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해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랑과 정성에 사람 사는 훈기를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불국동장(한교식)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친의 뜻을 이어받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대접하는 최영진씨의 진정어린 정성에 마음깊이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영진 사장의 부인 원자영씨는 지인 이애리씨와 함께 지난 6월 8일 불국사청년회 주관 노래자랑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농협상품권(10만원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동사무소로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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