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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 외국인 상담센터 및 쉼터 개소식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03일(수)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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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YMCA(이사장 박몽룡)는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역 안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하고자 지난 3월부터 ‘경주 외동 외국인 상담센터’의 문을 열고 운영해오다 한글교실과 쉼터까지 마련해 오는 5일 유관단체장과 지역 외국인을 초청해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외동 외국인 상담센터는 경주시, 경주YMCA, 경주모화교회가 함께 지난 3월부터 산업체가 많아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이 많은 외동지역에 개소하게 됐다. 현재 경주지역에 등록된 거주외국인이 7천여명이 등록되어 있고, 그 가운데 2천7백여명이 외동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는 실정이다. 또한 문산산업단지와 울산공업단지의 접근성이 높아 외국인 등록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모화3리 경로당 맞은편에 위치한 외동 외국인 상담센터에서 진행하며 인근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다과를 나누는 등 지역민과 화합하는 의미를 담아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주YMCA는 1999년도부터 이주 노동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지금까지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외국인근로자들의 권익보호와 무상 의료지원사업, 한글교실운영, 인터넷 시설을 갖춘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주 노동자 및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와 융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근로자와 이주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드리는 지역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들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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