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교육투자 확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교육도시 인정받다.
김현수 기자 / goodches@gmail.com 입력 : 2013년 07월 12일(금)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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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지난 7일 2013년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고자 매년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해 오고 있다.
경주시는 2008년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과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전문인력(평생교육사) 채용, 조직개편(여성복지회관 ⇒ 평생학습문화센터) 등을 통해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한 이래 지금까지 경주행복아카데미와 화백포럼 운영,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평생학습 경로당 지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12년 5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별정직 평생교육사 채용으로 경주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으며, 민선5기에 들어서 경주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전전년도 시세액의 3%로 되어 있던 교육경비 보조기준액을 5%로 상향 조정하여 2010년 23억원에서 2011년 46억원, 2012년 51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과 방과후 돌봄교실, 학력향상을 위한 보충활동비, 특성화 프로그램, 영어체험교실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62억원을 지원하였다.
이번 심사에서 이러한 경주시의 성과가 매우 높이 평가되었으며, 기존 학습도시보다도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주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지원은 물론 향후 평생교육 관련 공모사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평생학습도시라는 교육브랜드를 갖게 되었으며, 인구증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교육여건 개선으로 인구증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투자와 평생학습 활성화로 교육경쟁력을 향상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교육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동판과 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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