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사회안전망 구축
- 더위를 이기는 힘, 폭염대비 선풍기 등 물품 전달 -
김현수 기자 / goodches@gmail.com 입력 : 2013년 07월 12일(금)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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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여름,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어려운 이웃의 여름나기는 더욱 힘이 든다.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홀로어르신,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생활 속에서 힘겹게 무더위를 이기고 있는 세대에 선풍기와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여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폭염을 대비하여 경주시에서는 지난달에는 포스코의 후원으로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풍기 95대를 기탁 받아,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 노인돌보미, 희망나눔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홀로어르신 및 어려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설치하여 주고 여름철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비 여름나기를 준비하였으며,
또한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다른 시군에서 실시하지 않는 [시민중심의 희망복지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9천만원의 예산을 작년과 올해 전액 시비로 확보하여,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 456세대에 각종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선풍기 뿐만 아니라, 여름을 나기 위한 각종 생필품(여름이불, 각종 부식품 등)을 구입 지원하고, 의료비 등도 지원하여 이웃의 시름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선풍기도 없이 폭염을 견디고 있던 어려운 세대를 직접 찾아가 안전을 확인하고 선풍기와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등 경주시에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폭염경보발령에 따라 주거 및 위생환경이 열악한 홀로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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