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기자 / goodches@gmail.com입력 : 2013년 07월 16일(화) 11:02
공유 :
ⓒ 경주방송/GBS.co.ltd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임영식)에서는 2013년 7월 13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개최하였다.
ⓒ 경주방송/GBS.co.ltd
이날 행사는 시민과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룩장터와 『한 도시 한 책읽기 2013 선정도서 선포식』을 병행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벼룩장터는 본인은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물품(의류, 생활용품 등)을 교환하거나 저가로 판매 할 수 있는 장터로 생활쓰레기를 감소시킴은 물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자원절약의 생활화를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이순득)에서 주관하는 한 도시 한 책읽기 도서선포식은 매년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한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시민이 함께 읽음으로써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여덟 번째로 올 해 선정된 도서인 박범신 작가의 “소금”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고생하는 이 시대를 살아온 아버지의 자화상을 그린 장편소설로 물질만능주의 현대인들에게 아버지의 존재감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매월 개최되는 벼룩장터에 많은 시민의 참여로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도서선포식을 통해 시민들이 책 읽는 행복을 느끼고 한마음이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자리 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현수 기자 goodches@gmail.com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