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학생들의 진로고민! 진로상담관이 해결한다
- 경주교육지원청 진로상담관, 경주Wee센터&New-Start 프로그램 홍보관 운영 -
김현수 기자 / goodches@gmail.com 입력 : 2013년 07월 16일(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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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방송/GBS.co.lt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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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에서는 지난 7월 13일(토) 에 경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진로상담관과 경주Wee센터 및 학업중단예방사업인 New-Start 프로그램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경주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직접 운영한 이날 행사는 경주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와 더불어 진행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컨설팅 및 상담, 심리검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경주Wee센터와 학업중단예방사업인 New-Start 프로그램 홍보 뿐 아니라 학업중단과 관련된 앙케이트 조사를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경주 관내 초․중․고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은 찾아가는 진로상담관에서 MBTI 검사 및 진로탐색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특히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하는지,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질문하며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하였다. 또한 홍보관에서 경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등교거부 앙케이트 조사결과, 등교거부 사유 중 또래갈등이 31.3%로 가장 높았으며, 시험을 못 쳤을 때가 27.5%로 2위, 그 뒤를 이어 이성 친구문제(26.3%), 교사의 편애(15.3%), 가정문제(6.1%)가 3, 4, 5위로 나타났다.
이날 진로상담을 진행한 문화고 이진택 선생님은 “학생들이 진로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학생들의 MBTI 성격특성에 맞춰 진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개별 요구에 초점을 맞추어 상담을 진행하였고 발단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였다.”고 하였다.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상담관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진로진학지도를 학교에서 많이 진행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에게 직접 1:1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 2차 진로상담관은 9월 7일(토)에 같은 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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