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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국 우수 콘서트밴드 페스티벌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그들이 온다!
7월 29일(월)~8월 3일(토) 저녁 8시 코오롱야외음악당
김현수 기자 / goodches@gmail.com 입력 : 2013년 07월 18일(목)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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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방송/GBS.co.lt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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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오는 7월 29일(월)부터 8월 3일(토)까지 엿새간 2013 전국 우수 콘서트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일 저녁 8시, 코오롱 야외음악당(두류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14회째를 맞이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이다.
올해는 해병대, 육·해군 군악대와 전국 각지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콘서트밴드, 총 7개 팀을 초청해 무더위를 피해 두류공원을 찾을 시민들에게 클래식 명곡을 비롯한 가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7월 29일(월), 대구의 ‘페스티벌윈드오케스트라’와 경남의 ‘거창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30일(화) ‘대구관악합주단’, 31일(수) ‘해병대사령부군악대’가 출연한다. 그리고 8월 1일(목)에는 ‘계룡대 해군군악대’가 무대를 꾸미고, 2일(금)에는 ‘계룡대 육군군악대’, 그리고 마지막 날인 3일(토)에는 ‘서울뮤즈윈드오케스트라’가 대미를 장식한다.
엿새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힘차게 내뿜는 관악기의 소리가 답답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밤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군악대는 군인 특유의 절도 있는 연주와 젊은이들만의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늠름한 국군의 기상과 용맹을 멋지게 보여줄 것이다.
박재환 관장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우수 콘서트밴드 페스티벌’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가운데 여름시즌의 고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때 마다 보내주시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대구의 찌는 듯 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3 전국 우수 콘서트밴드 페스티벌은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문의: 예술기획과 053) 606-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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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goodch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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