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기자 / goodches@gmail.com입력 : 2013년 07월 24일(수) 11:16
공유 :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올해 말까지 대형화재취약대상 등을 대상으로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한 맞춤형 「CEO 안전통화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EO 안전통화제는 소방서장이 직접 각 업체 CEO와 월 1회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경영주가 안전관리업무에 참여하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분야 투자를 유도해 최적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며, 경주소방서에서는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전통사찰 및 여가시설 등 총 59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경영주의 관심 유도 △안전관리의 실질적인 수준향상을 위한 경영주 참여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지원 △안전분야의 가치고양과 민간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당부 등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수 기자 goodches@gmail.com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