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는 동경주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오후 2시에 제 5호 가구 준공식을 양북면 송전리에 사는 이분난 어르신 댁에서 개최했다.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만 91세로 연로하고 실내에 화장실이 없어 바깥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사업비 천만원을 들여 화장실을 실내에 설치하고 오래된 외벽과 지붕을 새로 수리하여 내적인 편리함 뿐만 아니라 외적인 깔끔함도 더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월성원자력 김관열 대외협력실장은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