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주지역 화재발생 분석, 전년대비 7.8% 증가
경주소방서, 주택에서 부주의로 발생이 많아 주의 당부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25일(목)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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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상반기 경주소방서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724건 화재출동을 했으며, 이 중 실제 화재발생건수는 194건으로 전년도와 대비하여 14건이 증가(7.8%)하였다.
인명피해는 6명(사망0, 부상6)이 발생하여 전년도(사망1, 부상4)와 대비하여 20%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1,113,599천원으로 집계되어 전년도 대비 233,847천원(26.6%)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아파트 포함)이 41건으로 전체의 21.1%이며,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화재가 31건으로 16%, 차량등 화재가 29건 14.9%순으로 분석되었다.
화재를 일으킨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02건으로 전체 화재의 52.6%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17건(9.4%)이 증가하였고, 전기가 36건으로 전체 18.6%에 달하여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과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상반기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단독주택에서 대부분 발생(16.5%)한 것으로 나타나 경주소방서에서는 2013년 기초생활수급자 600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화재 조기감지를 위한 주택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주요 화재 장소로는 주택이,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해마다 반복해서 상위로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 스스로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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