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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며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동부사적지내 첨성대 앞 잔디광장에서 “2013 경주 한여름 꽃 축제”를 개최하여 만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40여만㎡에 코스모스, 연꽃, 부용화 등이 대 규모 단지를 이룬 곳에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와 30여종의 지역 특산품 코너를 설치하여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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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물들이기, 전통차 시음, 생화 분갈이 체험, 주령구 놀이, 도자기 체험을 비롯하여 생태터널 속에서는 경주의 옛 사진을 전시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9일밤 8시에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박현빈, 지역출신 가수 강민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7080라이브쇼, 버블쇼, 퓨전보컬 예인, 마로니에 프렌즈 등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 여름 더위를 식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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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앞으로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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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8월 14일(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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