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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워터파크, 세탁설비 갖추고 구명자켓 철저하게 위생관리
캘리포니아비치, 미비점 보완하는 등 설비 갖출 계획
이종협 기자 / newskija@daum.net입력 : 2013년 08월 17일(토)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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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워터파크, 세탁설비 갖추고 살균건조 철저 캘리포니아비치, 미비점 보완하는 등 설비 갖출 계획 물놀이 시설에서 착용하는 구명복에 대한 위생관리가 관련 규정이 없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캘리포니아비치와는 반대로 블루원워터파크는 친환경 탈취과정과 살균과정을 거쳐 최종 고객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취재됐다. 현재 물놀이시설에서 사용되는 구명자켓의 경우 위생관리를 위한 지침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비위생적으로 관리되더라고 마땅히 규제할 방법은 없지만, 불특정다수의 이용객들이 함께 착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생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제대로 관리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블루원워터파크 탈취, 살균건조 자동화 기기 도입해 관리
↑↑ [블루원워터파크]친환경탈취제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 경주방송/GBS.co.ltd
↑↑ [블루원워터파크]구명자켓의 위생관리 과정을 설명하는 안내문
ⓒ 경주방송/GBS.co.ltd
블루원 워터파크는 하루 최대 1만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남 최대의 워터파크다. 휴양형 워터파크를 내세우면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다양한 놀이 시설과 휴식시설을 있어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다. 올해는 개인 사물함을 늘리고 입장라인을 늘여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사용자의 편의과 안전에 역점을 두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블루원 워터파크는 국내에서도 3~4곳의 워터파크에서만 운영한다는 구명자켓 전용 세탁실을 설치하고 친환경 탈취제를 사용하는 자동 탈취장비와 살균건조 장비를 갖춰 매일 고객들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구명자켓을 공급하고 있다.
↑↑ [블루원워터파크]0분간 살균건조를 한 구명조끼를 꺼내고 있다.
ⓒ 경주방송/GBS.co.ltd
↑↑ [블루원워터파크]구명자켓을 세탁하는 자동화설비를 설명하고 있다.
ⓒ 경주방송/GBS.co.ltd
특히 청결한 관리되고 있는 구명자켓의 세탁과정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렌탈샵 곳곳에 부착하고 이러한 내용을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 고객들의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다.
↑↑ [블루원워터파크]안전인증 KC마크가 적힌 구명자켓을 보여주고 있는 업체관계자.
ⓒ 경주방송/GBS.co.ltd
그리고, 블루원워터파크 내에서 사용하는 물놀이기구로 분류된 튜브와 구명자켓 모두 ‘자율안전확인’ 보다 인증기준이 강화된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 2년마다 정기검사필을 얻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안전인증(KC)’은 개별 제품뿐만 아니라 제조업자의 생산 설비와 기술능력 및 생산체계 등 공장심사를 거쳐 안정성이 인증되었을 때 최종 부여되는 인증마크라고 업체관계자는 전했다. 블루원 시설관리 담당자에 따르면 “블루원워터파크는 KC 안전인증을 획득한 구명자켓과 물놀이용 튜브 등 검증된 제품만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구명자켓의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구명자켓에 대해서는 폐기하고 있어 매년 10~20%정도를 정기적교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비치 ‘세탁실 및 건조설비 없이 수작업으로 세척’ 지난 2008년 6월부터 문을 연 캘리포니아비치는 '젊음과 열정'을 콘셉트로 잡아 만큼 20대 젊은이들을 겨냥한 스릴 만점의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6월초~9월 초까지 3개월가량 영업하는 캘리포니아비치는 규모와 놀이시설에 비해 구명자켓에 대한 위생관리는 매우 허술하다.
↑↑ [캘리포니아비치]간이세탁조에 구명자켓을 담궈 세탁하고 있다.
ⓒ 경주방송/GBS.co.ltd
현재 캘리포니아비치의 구명자켓에 대한 관리상황을 보면 사용한 구명자켓은 영업시간이 종료한 후 수거해 간이 세탁조에 세제와 함께 씻어서 이동식 헹거에 걸어서 고압분무기로 헹굼을 하고 최종 건조장에서 자연건조를 해서 렌탈샵에서 대여하고 있다고 업체관계자는 밝혔다.
↑↑ [캘리포니이아비치]이동식헴거에 걸린 구명자켓을 고압분문기로 헹굼과정을 하고 있다
ⓒ 경주방송/GBS.co.ltd
↑↑ [캘리포니아비치]전용 세탁실이 없어 보관창고에서 세탁작업을 하고 있다.
ⓒ 경주방송/GBS.co.ltd
구명자켓에 대한 전체 세탁과정을 확인하기 어려워 업체에서 보내온 사진자료를 확인하더라도 세탁과 건조과정이 매우 허술하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간이세탁조에 10여개의 구명자켓을 담궈서 하루 동안 사용한 구명자켓 전체를 세탁하기가 쉽지 않고, 분말세제를 사용하다보니 세제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헹굼을 위해 사용하는 고압분무기로 제대로 헹굼이 될 것인가(?) 등등 문제점이 한둘이 아니다.
↑↑ [캘리포니아비치]구명자켓 자연건조과정을 하고 있는 모습
ⓒ 경주방송/GBS.co.ltd
또한 캘리포니아비치에서 사용되는 구명자켓은 ‘자율안전확인’이 명시된 KPS마크가 찍힌 스포츠용구명복을 사용하고 있어, 2009년 7월 1일부터 단일화한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마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안전인증’은 제품시험, 생산 공장확인은 물론 사후관리 차원에서 시행하는 정기검사를 모두 충족하여야 인증서를 발급받게 되고 ‘자율안전확인’제도는 제품시험만 하고 신고서를 받고 정기검사 없이 신고유효기간이 5년으로 되어 있다. 캘리포니아비치 시설운영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나름대로 구명자켓에 대해 관리했지만 전용 세탁실과 자동설비를 갖추지 못해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시즌이 끝나는대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시설내에 세탁실을 마련하고 자동설비를 갖춰 내년에는 더욱 새로운 모습의 캘리포니아비치를 고객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종협 기자  newskij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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