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협 기자 / newskija@daum.net입력 : 2013년 08월 19일(월) 20:59
공유 :
ⓒ 경주방송/GBS.co.ltd
성동시장이 묵은 때를 벗고 깨끗해진 환경으로 고객을 맞이하게 됐다.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단장 박정호)은 지난 18일 오전7시부터 성동공설시장상인회(회장 신우현) 회원들과 , 계림연합시장 SNS서포터즈, 청소전문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동시장 고객맞이 환경정비 및 WiFi망 구축사업을 실시했다.
ⓒ 경주방송/GBS.co.ltd
이날 환경정비 사업은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평소 상인들의 손이 닿지 않아 청소하기 힘들었던 시장 천장의 먼지와 기름때를 고소 작업용 차량과 고압세척기, 약품을 이용해 제거하는 등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 경주방송/GBS.co.ltd
또한 이날 무료 WiFi망 구축을 위한 사전 답사 및 환경조사도 동시에 실시했다. 사업단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8월말까지 WiFi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성동시장 상인회 신우현 회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환경정비를 통해 더 깨끗해진 시장에서 좋은 상품과 여러 할인행사도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시장 방문을 당부했다.
사업단 박정호 단장은 “전통시장의 환경정비를 통해 ICT 융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전통시장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협 기자 newskija@daum.net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