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진상)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지사에 따르면 금년 여름철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경주지사 관할 전수지의 평균 저수율 5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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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사는 지난 12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천북면 소재 중방저수지 수혜면적 32ha의 농업용수공급을 위하여 임시양수장을 설치하였고, 가뭄이 심각한 지역의 농업용수확보를 위하여 임시양수장 28개소 설치와 하천굴착 38개소 등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진상 경주지사장은 “지금은 벼 이삭이 영글기 시작하는 시기로 농업용수가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물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용수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