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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자활․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는 세대 아홉 가족 22명이 20일~ 2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번 희망가족여행은 현대강업(주)가 1천만원의 기탁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기탁하여 이루어졌으며, 이 기탁금으로 통합사례관리사업 민․관 협력기관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의「경주희망나눔센터」와「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협의하여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여행은 올레길 걷기, 각종 제주도 특식 체험, 테마공원, 신비의 도로, 용머리 바위, 천지연 폭포 등 이국적인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둘러보면서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에서 벗어나 친밀했던 이전의 관계를 되찾고, 서로를 염려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가족관계 유대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제주의 추억을 담아서 추억 쌓기, 우리가족 앨범 만들기, 감사 편지쓰기 내마음을 받아줘,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컨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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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8월 21일(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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