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 주최 「제17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24일부터 열려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필가묵무(筆歌墨舞)의 향연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22일(목)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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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호 세계서법 회장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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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개국 서화가들의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7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이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 주최로 오는 24일~31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장에서 열려 세계 서법의 동향을 살필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교류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6회까지 서울과 중국 각 지방에서 하던 행사를 지방분산 전시를 염원하는 여러 나라 작가들의 뜻으로, 고색찬연(古色燦然)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상북도 경주 예술의 전당과 중국 안휘성 황산시서원 그리고 북경 문방사보교류중심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한문문화권의 전통서예와 프랑스, 이태리 등 유럽권 및 남․북 아메리카의 현대서예 등 회화성 있는 창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전직 대통령 및 전․현직 정계인사 20여 명의 작품 그리고 비전문가의 작품을 다수 전시하는 등 국내 서예가 국제 서예와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세계를 아우르는 전시될 것이라고 행사를 주관한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