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여름 해변 관광광객 증가한 것으로 분석
전년대비 17만여명 증가한 130만명 찾아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22일(목)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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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GBS.co.ltd
올 여름 경주 해변을 찾은 관광객이 약 1백3십만명으로 작년보다 약17만3천명이 증가했다고 경주시는 발표했다.
시는 장기간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증가와 특히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을 찾는 관광객이 인근 관성솔밭해변으로의 유입을 비롯해 현재 감포읍 오류리 해변에 조성중인 국민여가 캠핑장 사업지가 경관이 빼어나고 주변여건이 좋아 가족단위 캠핑장으로 각광 받으면서 피서객이 급증하여 하절기 해변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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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는 경주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은 물론 안전확보를 위해 해수욕장 관리센터 2개소 신축과 해안산책로 조성, 안전부표 추가 확충,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작년에 비해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해수욕장 번영회 협의회와의 지속적인 공조체제 유지해 지역 및 타관 내 기업체 하계휴양소를 작년 27개소에서 올해 32개소로 확대 유치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해수욕장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